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그린란드 관세에 맞서 유럽이 보복 관세를 단행하면 맞대응 국면으로 돌아갈 거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맹이라고 해서 다툼이 없을 수 없고 소란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하워드 러트닉 / 미국 상무장관 :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다시 맞대응 국면으로 돌아가겠죠. 소동이 있다면 기꺼이 감수하겠습니다.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결론이 날지 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"미국과 대화해야 한다"는 메시지라며 결국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도 같은 행사에서 트럼프의 ’그린란드 관세’를 "관세의 적절한 사용"이라고 거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’그린란드 관세가 협상을 위한 것이냐’는 질문에 "그럴 가능성이 있다"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라는 무기를 협상 지렛대로 삼아 미국이 원하는 그린란드 병합 문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거란 자신감을 잇달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에 다음 달부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고, 이에 유럽은 미국과의 무역협정 표결을 보류하고 보복 관세를 검토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유럽의 반발을 ’히스테리’라고 일축하며 유럽 지도자들은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라고 엄중하게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스콧 베선트 / 미국 재무장관 : 히스테리를 가라앉히십시오. 깊게 숨을 쉬십시오. 이것은 작년 이맘때 우리가 있었던 바로 그 지점입니다. 결과는 어땠습니까? 모든 것이 잘 풀렸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그리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비상경제 권한법(IEEPA)을 근거로 광범위한 관세 정책을 시행한 것을 거듭 옹호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어 대표는 미 연방대법원이 관세를 무효화할 경우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다른 선택지가 있다고 말했지만,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ㅣ강연오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고현주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12107250021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